클래식 작곡가 소개(2) 쇼팽 슈베르트 리스트

지난번에 이어서 클래식 음악가들을 알아보려고 합니다. 워낙에 유명한 음악가가 많다 보니 어느 분부터 소개할지 정하는 것도 고민이 되는 거 같습니다. 소개 순서는 지극히 개인의 취향인 점 참고 부탁드립니다.

출처: 나무위키

쇼팽: 프랑스 국적의 폴란드인입니다. 쇼팽 하면 피아노부터 떠오르는데요. 피아니스트들은 그를 신으로 숭배할 만큼 이 분야에서는 엄청난 인물로 칭송받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이 분의 성함으로 만든 피아노 콩쿨 대회도 있습니다.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인데요. 이 대회에서 상을 받는 것은 피아노 연주로 인정을 받는다는 것과 동일하다고 합니다. 그의 업적만큼 이 대회도 위상이 높습니다. 

 

어릴때 부터 피아노에 재능을 보였고 7살 때부터 작곡을 했다고 합니다. 실로 엄청난 재능인 거 같습니다. 사실 모든 음악가들은 천재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음악적 업적에 너무 몰두해서 그런지 말년에는 건강 악화로 굉장히 힘들었는데요.

 

거동이 정말 불편했는데 그래도 항상 외관은 단정하게 했다고 합니다. 즉흥 환상곡 작품 번호 66, 녹턴 C샵 단조  이 곡은 야상곡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피아노 협주곡 1,2번 등이 있습니다. 

출처: 나무위키

슈베르트: 31살의 짧은 생을 살았지만 그가 남긴 업적들로 '가곡의 왕'이라고 불리는 슈베르트입니다. 선율은 감미롭지만 그 안에 음악적인 기교와 짜임새는 굉장히 구조적인 특징을 가지고 있는데요.

 

가곡 외에도 교향곡, 실내악 등 대형 스케일의 작품도 많이 남겼습니다. 개인적으로 살짝 소녀 감성같은 느낌의 곡들도 많은 거 같습니다.  삼성 세탁기 탈수 완료하고 나서 나오는 노래로 유명할거 같은데요. 피아노 5중주곡 송어, 교향곡 제8번 미완성, 백조의 노래, 마왕 등이 있습니다. 

출처: 나무위키

리스트: 본명은 프란츠 리스트입니다. 낭만주의 음악의 대표적인 인물인데요. 추후 인상주의 음악가 드뷔시, 라벨 같은 분에게 큰 영향을 주었다고 합니다. 출생은 오스트리아 제국 헝가리 왕국 헝가리라고 해야 할듯합니다. 첼로 연주자였던 부친 덕분에 음악에 대한 접근 쉬웠을 거 같습니다.

 

작곡가, 피아니스트 겸 지휘자 그리고 교육인이라고 합니다. 정말 다양한 직업을 가지고 있고 많은 활동을 한 거 같습니다. 본인만의 특별한 기교와 즉흥 연주가 많았고 당대 리스트를 따라 할 사람이 없을 정도였다고 합니다. 실로 엄청난 실력은 재능일까요 후천적 노력일까요 궁금해집니다.

 

헝가리 광시곡, 메피스토 왈츠, 라 캄파넬라, 사랑의 꿈 3번 등이 대표곡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