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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학사전

편의점은 언제 생겼을까 발전 유래 알아보기

by 직구당 2023. 3. 7.

편의점은 언제 생겼을까?

'편의점'이라는 개념은 1900년대 초 미국에서 시작되었는데요. 처음에는 우유, 달걀, 빵과 같은 제품들을 지역 주민들에게 판매하는 작은 규모의 소매업체였습니다. 이 초기의 편의점들은 주로 도시 지역에 있었으며 장시간 영업을 하여 사람들이 밤낮으로 아무 때나 상관없이 생필품을 쉽게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편의점의 발전

현대 편의점 산업은 1920년대와 1930년대에 7-Eleven, Circle K, Wawa와 같은 체인점이 도입되면서 구체화하기 시작했는데요. 먼저 담배, 음료, 과자 등으로 기존 생활 필수 제품에서 기호 식품으로 판매 범위를 넓혔고, 고객을 유치하기 위해 현대적인 마케팅 기법을 사용하기 시작하면서 점점 규모를 키웠습니다.

본 산업은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가파르게 성장합니다. 도시의 교외화와 자동차 산업의 성장이 편의점을 운영하던 소매업자들에게는 새로운 기회가 되었는데요. 편의점들은 과자, 맥주, 휘발유를 포함한 훨씬 더 다양한 제품을 제공하기 시작했고, 오늘날의 POS라고 불리는 전자 계산대와 셀프서비스 계산대와 같은 새로운 서비스와 기술들을 만들었습니다.

한국엔 언제 들어 왔을까?

1989년 롯데가 처음으로 국내 시장에 편의점을 열었는데요. 브랜드명은 '세븐일레븐'입니다. 당시 미국과 일본의 편의점을 본떠서 만들었습니다. 이후에 라이선스 문제로 1990년에 브랜드명을 'C-7'로 변경했습니다.

 

1991년에는 삼성전자가 편의점 시장에 진출하면서 CU(옛 훼미리마트)를 출시했는데요. 이후 GS리테일, BGF리테일, 미니스톱과 같이 다양한 브랜드들이 생기면서 편의점은 한국 도시 생활의 유비쿼터스 한 부분이 되었습니다.

지역주민에게 물건을 판매하던 개념의 편의점으로 국내에 도입된 이후, 택배, 타이어 렌탈, 금융 서비스 등 이색적이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탈바꿈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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